Info-Report

회계상거래와 거래 8요소 본문

비즈니스/재무

회계상거래와 거래 8요소

인포 리포트 2022. 4. 15. 10:36
회계 상거래와 거래 8요소

거래의 발생에서 재무제표 작성에 이르기까지 과정의 첫 단계인 회계상 거래와 거래 8요소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회계상 거래란 무엇인가

기업이 건물의 구입, 임차료의 지급, 상품의 매출 등과 같은 경영활동을 하면 기업의 재산상태에 변동이 생기며, 이와 같이 기업의 재산상태에 변화를 일으키는 경제적 사건을 회계용어로 "거래"라고 한다.

 

1-1.회계상 거래인식

회계상 거래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거래가 기업의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쳐야 하고 그 영향을 금액으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하며, 자산,부채,자본에 발생하는 변화의 크기를 금액으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1-2. 회계상 거래의 기록 절차

거래가 발생했다면 상기 그림의 절차에 따라 거래의 8요소에 따라 해당 계정과목을 파악하여 발생한 금액을 차변과 대변에 기록하는 것을 분개라고 말하며 회계상 거래 기록의 첫 절차이다.

 

1-3. 복식부기의 원리

거래를 장부에 정리, 기록하는 절차를 거의 대부분 기업이 복식부기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복식부기란 기업의 경영활동으로 인한 재산의 변화, 구체적으로 자산, 부채 및 자본의 증감과 수익, 비용의 발생 내역을 발생원인과 발생 결과에 따라 각각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이중으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상기 그림과 같이 복식부기란 재무상태표의 구성요소인 자산, 부채, 자본과 손익계산서의 구성요소인 수익, 비용의 변화 내역을 기록하는 것이며, 이러한 기록을 요약하면 재무제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결국 재무제표를 작성하기 위해 부기를 한다고 보면 된다..

 

2.회계상 거래와 일반적인 거래 비교

회계상의 거래는 자산, 부채, 자본의 증감 변동을 가져오는 거래이며, 분실, 화재 등이 발생한 것도 회계상 거래에 해당된다. 화재로 인해 건물이라는 재산이 감소했고 감소한 정도를 금액으로 측정하여 표시할 수 있으므로 회계상 거래라 볼 수 있다.

반면, 주문 계약 , 약속, 구두합의 등은 회계상 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문이나 계약으로 인하여 물건이 자기 소유로 되거나 현금이 증감하는 등의 재산의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공통적인 것은 매매와 관련된 것 즉 물건을 팔거나 사는 것이고, 계약을 하는 경우는 돈이 안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일반상으로는 거래지만 회계상으로는 거래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리고 물건이 분실 또는 손실 등 이와 유사한 경우에는 일반상으로는 거래가 아니지만 회계상으로는 자산이 감소한 것이므로 거래에 해당된다.

3.거래의 8요소

자산의 증가와 감소, 부채의 증가와 감소, 자본의 증가와 감소 및 수익의 발생과 비용의 발생이라는 8개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을 거래의 8요소라고 한다.

3-1. 거래의 이중성

복식 부기의 성격상 모든 거래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자산, 부채, 자본, 손익의 증감 가운데 한 가지만 발생하는 거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은행에서 현금을 차입하는 경우 회사의 자산(현금)의 증가라는 재산 변화와 부채(차입금)의 증가라는 재산 변화의 원인에 의한 것으로 이처럼 모든 거래에는 재산 변화의 원인과 결과라는 두 가지 측면이 존재하게 되는 데 이것을 회계용어로 거래의 이중성이라고 한다.

 

3-2. 대차평균의 원리

발생한 거래를 장부에 기록하기 위해서는 복식부기의 원리에 따라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누어 기록해야 하는데 회계에서는 왼쪽을 차변(debit), 오른쪽을 대변(credit)이라고 한다.

상기 그림과 같이 모든 거래는 거래 요소의 결합관계에 따라 반드시 차변과 대변에 같은 금액을 기입하므로 아무리 많은 거래를 기입하더라도 기입한 전체의 차변 합계금액과 대변 합계금액은 반드시 일치하게 되는데 이것을 부기에서는"대차평균의 원리"라고 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