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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외 경제 전망

인포 리포트 2019. 1. 8. 15:37

2019년 국내외 경제 전망 요약

2018년과 마찬가지로 녹록지 않은 해가 될 것 같다.
2019
년의 세계 경제는 미.중 무역 분쟁,신흥국 불안 같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하고,한국 경제 역시 저성장세가 고착화될 전망인 가운데 경제의 3대 축인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3중 침체에 빠지면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도의 전반적인 키워드는 구조적 장기침체와 생존이 될 것 같다.
대부분 경제 전문가들은 항상 경제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이 있다 .왜냐하면 경제가 좋다고 전망했다가 좋지 못하는 경우 여론에 뭇매를 맞기 때문이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전망했다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면 아무래도 좋아지는 것을 여론에서도 태클을 걸지 않는다는 심리를 이용한 경제 전문가들의 꼼수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물론 2019년 경제는 어렵지만,그러나 확실한 것은 언제가는 회복의 시기가 분명히 올 것이며,위기 이후의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에 항상 희망의 문을 열어 놓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2019년 각 주요 기관들이 발표한 내용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2019년 세계 경제 전망

2019년 세계경기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의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경제의 성장세는 2019년에도 지속되나,세계 경제의 동반 성장세가 약하되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 위험성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무역 갈등에 따른 교역 위축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세계 경제는 2019년 하향흐름으로 돌아설 전망이며 유럽과 일본의 경기가 이미 둔화되기 시작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통상환경 악화로 신흥국 경제들도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된다. 중국도 장기적 성장둔화 국면으로 진입한 상태이다. 유로존은 브렉시트(영국의 EU로부터 독립)협상, 이탈렉시트(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세계 경제는 2012년 이후 지속된 3%대 성장 터널에서 당분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1.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기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브라질

세계경제

세계은행

 

 

 

 

 

 

 

3.0%

대외경제

2.3%

1.8%

6.3%

0.8%

7.3%

1.4%

2.4%

3.5%

엘지경제

2.5%

1.6%

6.3%

0.8%

7.5%

1.6%

1.4%

3.5%

IMF

2.7%

1.9%

6.4%

0.9%

7.5%

1.5%

2.5%

3.9%

 2.2019년 국내 경기전망

2019년도 한국 경제는 성장률 자체로는 2018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경기와 수출이 2018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으로 하방리스크 확대로 2%중반 수준의 경제 성장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하단 도표참조)

2-1. 국내 주요기관 경제 전망치

3. 2019년 환율 및 유가전망

■ 대외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워낙 다양하여 환율을 전망하는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아래 도표를 보더라도 각 기관들이 발표한 환율 전망 자료들을 살펴보면 갖기 다르게 전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19년 환율 전망은 환율 상승압력인 글로벌 이슈(연준통화정책,.중무역분쟁,신흥국 금융 불확실성)영향이  하락 압력보다 더 커 개인적으로는 2018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

3-1. 각 기관별 환율전망(/달러)

기관

상반기

하반기

연간

국회예산처

 

 

1,082

한국경제연구원

 

 

1,155

엘지경제

1,090

1,070

1,080

KEB하나은행

1,122

1,142

1,134

■ 참고적으로 2018년 연 평균 매매기준율 환율:1,101.47 (KEB하나은행기준)

대내적 경기부진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위에서 언급한 글로벌 이슈(연준통화정책,.중무역분쟁,신흥국 금융 불확실성)영향이 가격 결정의 주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요인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으로 달러강세가 예상되나,2019년 하반기로 갈수록 달러 강세 현상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3. 각 기관별 유가전망

2019 유가는 공급불안 해소,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으로 ’18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국이 對이란 원유거래 예외국 인정 기간 종료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에는 상승 가능성도 내재하고 있다.

         

            기관

2019년 전망

 

      유종

연간

에너지경제연구원

67

DUBAI

CERA(켐브리에너지연구)

73

DUBAI

EIA(미국에너지정보청)

69.5

WIT

대외경제정책연구원

70.8

WIT

IMF

68.7

3종 평균

 

2019 WTI 기준 국제유가 range를 배럴당 60~70달러로 제시하며, 하반기 국제유가는 상반기 대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연평균은 배럴당 60달러로 2018년의 67달러 대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고하저의 흐름을 전망하는 까닭은 2019년 하반기 중 미국 증산 속도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며, 수요 측면에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지속으로 완만한 달러화 강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는 미국 등의 생산증가, 중국 등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증가폭 축소 등으로 2019년 국제유가 전망를 2018년보다 낮은 배럴당 65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과 유가의 상관 관계를 보면은 정확한 반비례는 아니지만 경험치를 보면 대부분 반비례로 나타나고 있다

왜냐하면 화폐가치가 오르면 실물자산의 가치는 떨어지고 반대로 유가가 오르고 있다면 화폐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

/달러환율에서 달러가치가 하락할 때 유가는 상승하고 달러가치가 상승할 때에는 유가는 떨어지고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다. 이를 디커플링이라고한다.
완전한 디커플링은 아니지만 앞서거니뒷서거니하며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며 이처럼 달러기준으로 화폐의 가치 상승과 하락,유가의 움직임은 경제에서 중요한 시그널로 보여지게
된다.그러므로 2019년 환율과 유가의 상관 관계도 반비례로 나타나지 않을 가 생각되어진다.

이상을 요약해보면 2019년도 세계경기는 경제성장율 전망이나 각종 통계지표들을 살펴보았을때 본격적인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서 경기 하강 국면이 공식화 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기업경기도 올해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주도,최저임금,친 노조 등 무리한 정책으로 시장원리나 경제 현실을 무시하고 정책 자체가 정치와 이념의 논리가 지배하고 있고 각종 기업 규제와 정부의 인위적 시장 개입에 따른 기업 투자 위축과 실제 투자 감소로 이어져 2019년도 전체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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