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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할당관세·조정관세 대상 품목·세율 확정 2017년 원재료 동향을 살펴보면 어려운 해였으며 2018년도에도 마찬가지로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초부터 주요 원재료들의 가격인상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기획재정부)에서 수입품에 대해 탄력관세(할당,조정)를 2018년1월부터 한시적으로 12월말까지 적용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할당관세 적용 품목중 눈에 띄는 것은 케미칼 중소업체에서 다량 사용하고 있는 이산화티타늄이며 내년 연초부터 가격인상이 예견되어 있는 품목이다. 정부에서 발표된 내역을 보면 기본세율 8%에서 할당관세0%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표면상으로만 보았을때 아주 크게 원가절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아래와 같이 분석해 보면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여 종의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4만3천 종 중 약 15% 정도만이 유해성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유해성이 확인되지 않은 화학물질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샴푸와 화장품, 세제, 학용품, 어린이용품과 방향제 등 무수한 화학물질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문명은 화학물질의 사용량과 생산량에 비례하여 발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학물질로 인해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생태계와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화학물질이 없는 삶은 불가능하다. 모든 물질은 원자나 분자로 이뤄져 있는 ‘화학물질’이기 때문이다. 화학 물질은 자연..
1. 귤의 역사 및 유래 재래귤들의 도입 경로와 도입 연대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제주의 감귤재배가 1,000여 년의 역사를 지녔을 것으로 추측한다. 고려사를 보면 1052년(문종 5)에 제주의 토산물로 중앙정부에 매해 바치던 귤의 납부량을 100包子(포자,;보자기)로 개정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기록은 귤 관련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으로 알려졌거니와, 제주의 감귤재배가 거의 1,000여 년 전부터 이미 시작됐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근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제주의 귤이 세금의 형태로 매해 중앙정부에 납부했다 함은 제주사람의 감귤재배가 항시적으로 이뤄져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1052년 귤의 납부량이 조정됐다함은 그 이전부터 이미 제주의 귤이 중앙정부에 매해 상납됐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제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