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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에는 어떤 화학성분이 있는가?

인포 리포트 2021. 9. 28. 14:26

파라-페닐렌 디아민(PPD) 어떤 화학물질인가?

자연 노화 뿐만 아니라 새치로 인해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젊게 보이려고 염색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염색약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은 어떤 것이 있으며 인체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염색약 어떤 화학성분이 있는가?

염색약은 여러 가지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주요 성분 구성들을 살펴보면 암모니아, 과산화수소를 비롯해 발음하기도 어려운 수많은 화학성분들인 파라-페닐렌 디아민(PPD), 5-디아민, m-페닐렌디아민, 황산 톨루엔-2, p-아미노페놀, m-아미노페놀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 화학성분 중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이라는 물질은 항원성이 매우 강해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비롯해 두피질환, 부종, 탈모 등을 일으키는 물질이며,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가장 대표적인 화학물질이다.

이외에 염색약의 다른 성분인 5-디아민, 황산톨루엔-2 등도 두드러기‧발진‧홍진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염모제는 오래 지속하기 위해 방향족 아민 계통의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화학반응을 거쳐 모발에 침착(밑으로 가라앉아 들러붙음)되며, 피부 접촉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주며,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배경 속에서 미국 하버드의 대가 개인 염색자와 암 관련 사망 위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연구 논문을 영국 의학협회지에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1976년부터 36년 동안 수집된 간호사 건강 연구에 등록한 여성 11만 7200명을 대상으로 염색 빈도 데이터를 수집한 후 무염색자와 비교 시험하였다. 그 결과, 개인 염색자는 전반적으로 암 발생률이나 사망 위험이 높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다만 염모제 사용 기간이 긴 경우, 피부암,유방암,난소암 발생 위험이 다소 높을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3. 염색약에 따른 부작용 부위 및 주요 증상

염색약의 부작용은 P-페닐렌 디아민(PPD) 성분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탈모, 알레르기 반응 및 시력저하, 안구 통증, 두피염 악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한다.

염색한 뒤 피부발진, 가려움, 부종, 안구 통증, 시력손상, 탈모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파라-페닐렌 디아만(PPD) 성분은 모발에 염색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물질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염색약 성분에 첨가되어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염색약 자체는 강한 알칼리성을 나타내고 있어 모발에 있는 케라틴과 멜라닌, 수분 등을 부식 산화시키면서 색채를 입히기 때문에 모발 손상과 탈모증과도 연계될 수 있다고 한다.

염색약에 따른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등 부작용은 염색약 사용 횟수 등 사용 경험이 많을수록 발생 범위가 넓고, 전신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4. 염색약 부작용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염색약이 일으키는 피부 부작용을 줄이려면 사용 전 피부 테스트를 해야 하며, 테스트 후 가려움증‧붓기‧진물 등이 없으면 염색을 해도 되지만 , 만약 염색약 사용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되도록이면 독한 아민계 통인 화학물질이 첨가된 염모제를 사용하지 않고 염색약 사용 횟수도 줄이고 염색 효과는 떨어지더라도 식물성 성분이 첨가된 염색약을 사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5.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염색약 사용 시 주의 사항

6.염색약 사용해도 과연 안전한가? (유튜브로 보러가기)

 

출처:Q정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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