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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용어 이 정도는 알아두자 (송금환 방식편) 본문
무역거래에서 대금결제 방식으로 신용장을 제외한 무신용장 방식으로 송금환 방식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송금환 방식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떨 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수입자(채무자)가 수출자(채권자)에게 은행을 통하여 대금을 송금하는 것을 송금환 또는 순환이라고 한다.
반대로 수출자(채권자)가 수입자(채무자)에게 은행을 통하여 채무의 변제를 요청하는 서류(환어음)를 보내는 것을 추심환 또는 역환이라고 한다.
송금환 방식에는 사전 송금방식과 사후 송금방식이 있다.
◈ 사전송금 방식
수입자가 물건을 받기 전에 수출상에게 미리 송금을 해주는 방식.
◈ CWO (Cash With Order 주문불 방식의 선급조건)
수입자가 주문과 동시에 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 회사간 거래나 소액거래(견본품등)에 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 사후 송금 방식
물건을 먼저 받고 나중에 수출자에게 송금을 해주는 방식.
◈ COD (Cash On Delivery 상품인도 결제 방식)
상품의 목적지에 도착하면 상품과 상환으로 현금결제하는 방식.
수출자가 상품선적후 선적서류등을 수입국 소재 자신의 대리인 또는 지사에게 송부하여 상품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수입업자가 상품의 품질등을검사후 상품을 인도 받으며 수츨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 CAD (Cash Against Document 서류인도 방식)
상품 선적후 수출국에서 서류와 상환으로 현금 결제하는 방식.
수출자가가 선적후 선적서류를 수입자나 수입자의 대리인에게 제시하여 수출대금을 받고 선적서류를 넘겨주는 거래 방식이다.
수출장의 입장에서는 사전송금방식이 그 어떤 대금결제방식보다 유리하다.
송금환 방식은 지급지시 방법에 따라 외국환 은행간 지급지시에 의한 방법과 송금환 수표에 의한 방법으로 구분된다.
◈ M/T (MailTransfer)와 T/T (Telegraphic Transfer)
수입자가 수입대금을 외국환 은행에 입금시키면서 대금을 수출업자에게 외국환거래 은행을 통해 외화로 지급해 줄것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이때 지급지시서를 전신으로 송부할 경우를 전신환T/T (Telegraphic Transfer),우편으로 송부할 경우를 우편환 M/T (Mail Transfer)이라 구분하며 우편환과 전신환의 구분차이는 기간 및 이자의 차이이다.
◈ 송금환 수표(Demand Draft:D/D)
수입자가 수입지 외국환 은행에 대금을 지불하고 발급받은 송금환 수표를 직접 수출자에게 보내어 수출자가 당해국의 외국환은행에서 현금화하는 방법이다.
송금인이 직접 수취인에게 우송함으로 도중에 분실,도난의 우려가 커 소액 거래에 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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