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베블런 효과와 파레토 법칙 이정도는 알아두자

(경제용어) 베블런 효과와 파레토 법칙 이정도는 알아두자

 

경제관련 서적이나 칼럼등을 읽을 때 경제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책을 읽어도 무슨 이야기인지 경제 용어조차도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은 경제 용어들부터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제 용어 베블런 효과와 20:80의 파레토 법칙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베블런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베블런 효과는 소스타인 베블런(미국의 사회학자)이 1899년 출간한 저서

“유한계급론”에서 생산활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소유한 재산으로 소비만하는 계층이 바로 상류계층이며 이런 상류계층들이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하여 가격이 비싼 물품의 소비가 오히려 증가시켜 베블런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들게 마련이지만,가격이 올라도 수요에 변화가 없거나 더 많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들면 경기는 최악인데도 명품, 고급차,귀금속류가 많이 팔리는 현상이나 반대로 값이 떨어지면 수요가 줄어드는 비상식적인 현상을 말한다.

베블런 효과는 이처럼 사회 부유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을 말하며 경제법칙의 예외로 작용한 것이다.

비싸질수록 더욱 잘 팔리거나 아니면 더 비싸졌지만 판매량이 줄지 않는 현상들을 말한다.

또한 이런 베블런 효과를 더욱 부채질하는 마케팅이 바로 “한정판” 전략이다.

한정판 마케팅 전략은 구매자들의 희소성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이번 기회가 아니면 더 이상 이 제품과 같은 고급제품을 구입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소비자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이 배블런 효과를 배부른자들의 경제법칙이라고 이해하면 더 빨리 이해될 것 같다.

다음은 20:80의 파레토 법칙입니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발표한 소득분포의 불평등도에 관한 법칙으로 소개 되었다.

파레토 법칙은 소수20%의 소비자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학적으로 살펴보아도 파레토의법칙 관점에서 볼 때 실제 전세계의 부자들 약 상위 20% 정도가 나머지 80%의 일반인 모든 사람들이 합친 돈보다도 많다고 한다.

직장에서도 20%의 근로자가 80%의 일을 하는 것처럼 이 법칙들은 사회생활 및 인간관계 모든 상황 대부분에 활용할 수 있다.

소수(20%)에게 집중하는 전략 바로 파레토 법칙이다.